신묘년의 아침해가 솟아 올랐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세배를 드립니다.
그동안 여러분 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넘치는 사랑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나라의 번영과 은평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
지금은 민족사에 있어 엄청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에 내놓으라 하는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단군이래 최초, 최대의 국격과 국운 상승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삼성, LG, 현대, 포철 등등의 전자, 자동차, 선박, 에너지 등의 한국기업의 눈부신 성장과 EU, 인도, 칠레 등등과 FTA 체결, PISA(OECD 국제학력비교평가) 수학과 과학 분야의 세계최고의 평가, 한류열풍, 스포츠에서도 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김연아, 박태환, 장미란, 박지성, 추신수 등 우리의 젊은이들의 동양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원을 달리하는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경제질서의 새로운 편성시기에 G20 결성을 주도하며 정상회의 개최와 의장국으로서 역할은 국가의 대외신인도, 국격을 한층 높이는 계기였습니다.
그러나 도전도 있었습니다.
천안함, 연평도로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섰으며 분단극복과정은 민족의 존망을 결정지을 도전과 위기와 기회가 병존하는 또 하나의 민족사의 엄청난 시기입니다.
이러한 민족사의 엄청난 시기에 우리앞에 주어진 국운상승과 나라발전의 절호의 기회를 헛되이 날려보내지 않도록 소중히 갈무리하고 잘 활용하여야하며 또 분단극복과정에서 나타날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도전과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방을 튼튼히 하고 도전을 물리칠 결연한 의지와 함께 안보의식이 중요하며 위기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민족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대화의 창구도 열어놓아야하겠습니다.
한편 나라의 발전과 성장의 그늘에 있는 서민생활 문제에 대해 올해 집중적으로 챙겨야 하겠습니다.
서민생활 문제에 핵심적 사항은 일자리 문제입니다.
가장이 일할기회를 상실할 때 황폐해지며 가족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못한 자책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과 그밖에 취약계층 지원과 어르신네와 영유아지원을 위해 정부는 역대 최대 복지 예산(총 86조 4천억-작년대비 6.3%증가, 총지출대비28%)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은평새길 건설 100억원, 봉산공원 건설 12억5천만원, 북한산 둘레길 정비 92억원, 지하철 6호선 연장, 박석고개역 신설, 갈현동및 불광동 연결도로, 통일로 대체도로, 연신내, 불광 역세권및 서부터미널 개발 등등 현재 진행중이거나 설계용역을 추진중입니다.
10년에 걸쳐 은평을 완전히 살기좋은 것으로 확바꾸겠습니다.
은평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국회의원 이 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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