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그린경영대상에서‘공공부문 대상’과‘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평전입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간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을 대신해 제가 미력하나마 수상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금 세계는 온난화 등 환경재앙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저탄소 친환경’이 새로운 성장을 이끌 전략산업 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을 통하여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며 에너지 자립을 이루자’는 국가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에코데일리의 노력은 그러한 국가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그러한 국가비전에 발맞추어 에너지 절감에 관한 직원 제안제도를 활성화했습니다. 연간 600여건의 제안 속에는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에너지 절감 방법들이 많았고, 그런 작은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저탄소 녹색제품을 사용하고 에너지 진단팀을 구성하여 전 사업장을 돌며 정기적으로 에너지 손실을 체크하였습니다. 또한 에너지 지킴이를 만들어 각 사업장에 있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로 줄이고, 사업장별 지표 항목 54건을 정하여 전 직원이 이를 달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과 더불어 마포구에서 수탁받아 관리·운영하는 여러 공공시설물에 대해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수소연료전지, 지열시스템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천에는 물론 전 직원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우리 공단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하거나 아침 시간에 전 직원이 에너지 절감 실천 수칙을 낭독하는 등 일상 업무 시간에도 그린 경영 마인드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서는 시설관리팀 직원만이 아니라, 공단 전 직원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에 따른 결실로 2010년 그린경영대상(‘공공부문 대상’,‘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듭니다. 이는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힘을 모아 그린경영을 실천했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공단은 다각적인 환경운동을 펼치고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의 환경개선 및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국가비전 달성의 작은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단의 이러한 노력에 항상 동참해 주시며 애정어린 격려와 관심으로 공단의 나침반이 되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짧은 소감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ecolover.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