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셰프 ‘상훈 드장브르’가 분자 요리법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9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서울관광마케팅과 한식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푸드 페스티벌 ‘서울 고메 2010(Seoul Gourmet 2010/www.seoulgourmet.org)’의 일환으로 세계 정상급 셰프 7명과 국내 요리 전문인들이 이틀간 직접 자신의 요리를 시연하며 비법을 전수하는 요리특강, ‘스타 셰프 마스터 클래스(Star Chefs Master Class)’의 둘째 날 행사가 열렸다.
벨기에 요리 계의 독보적 존재인 ‘상훈 드장브르(벨기에)’ 셰프가 한국의 김치를 재해석한 ‘상훈 김치’에 대해 소개하고, 일반인 2명을 무대 앞으로 초대해 그 앞에서 직접 분자요리법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식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강의로 주목을 끌었다.
[유소영 기자 : avemarystel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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