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여 고마워”

제106회 언택트 가톨릭독서콘서트
뉴스일자: 2021년05월20일 11시44분

[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106회 언택트 가톨릭독서콘서트가 오는 0527일 목요일 저녁 8시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 (주임신부 김민수 이냐시오) 대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가톨릭독서콘서트에서는 한수산의 산문집 우리가 떠나온 아침과 저녁을 통해 잃어 가던 감성을 깨우고 새로이 자존의 강으로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소설가 한수산이 지난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대륙의 시간을 건너 노년이라는 간이역에 이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마음 깊은 곳에서 꿈꾸었던 여행지는, 청춘의 진혼곡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 세 곳. 미켈란젤로의 조각이 있는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테너시 윌리엄스가 살았던 미국 플로리다주의 키웨스트 그리고 화가 폴 고갱이 묻힌 히바오아섬의 갈보리 묘지다. ‘언제쯤’ ‘꼭 이곳만은이라는 단서를 붙이며 그리워했던 곳이다.'
 
끝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찾아 헤맸던 꿈과 자유, 결코 물러설 수 없었던 그 모든 가치가 하나씩 붕괴되고 무너지는 것을 볼 때 그리고 더 이상 그것을 지킬 힘이 남아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존재는 한없이 무기력해지고 서글퍼진다. 이제는 그리움도 아픔이 된다는 소설가 한수산의 고백 앞에서 성찰과 사유의 불꽃 그 따스한 빛을 찾아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한다.
인생의 긴 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새벽, 일흔의 나이를 살고 있는 한수산 작가가 지난 삶에 대한 담담한 일상과 가족, 인연, 나무와 작은 생명들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톨릭독서콘서트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이상효, 지도신부 김민수 청담동 주임)가 주관하고 가톨릭언론인협의회와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의 후원으로 청담동 성당 (주임신부 김민수 이냐시오)주최로 열린다.
 
매월 열리고 있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잔잔한 음악 연주와 공연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에는 언택트 콘서트로 유튜브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일반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문의 : 청담동성당 02) 3447-0750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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