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은 지난 6일 지역사무실에서 조현숙 고양시의원과 전미현 함께하는사교육연합회 고양시 대표, 오유미 함께하는사교육연합회 수도권 예체능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 α 시행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작년 12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하였으나 학원·교습소에는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가 적용되학생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돌봄 공백이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홍정민 의원은 학원·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중지된 일산 학원·교습소의 현재 상황들을 점검했다. 그리고 앞으로 감염병과 같은 국가 재난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예체능 분야 등 업종별 특수성 고려, 학원·교습소 및 자영업자들의 영업손실에 형평성 있는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정민 의원은 “강도 높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정부와 각 부처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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