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 2021년 개방화장실 선정 및 지원 사업을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개방화장실을 금년 14개소에서 내년도 15개소로 1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 재래시장,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주유소 화장실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빠짐없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개방화장실은 시설현황, 청결상태, 유동인구 등 기준에 따른 현장 실태조사 후 선정 기준표에 의거 선정하게 되며,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매월 15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 화장실 편의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개방화장실이란 다중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개방이 가능한 화장실로 신청방법은 지정 신청서를 구청 환경녹지과로 우편 또는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참조)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 신청을 해주기 바라며, 지정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시민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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