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초등돌봄교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비만예방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초등돌봄교실의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포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가래떡 만들기’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전통음식에 대해 바로 알고, 과자 대신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 행동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가래떡 만들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건강한 식습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한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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