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동장 안홍근)은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결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신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용) 민관위원 15명이 참석해 2020년 상반기 주요활동을 결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신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매달 장을 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가구에 가가호호 장바구니를 배달하는 ‘든든찬 장바구니’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 상반기에만 60가구에 장바구니가 전해졌다.
또한 ‘일촌텃밭’에서 감자, 고추, 쌈채소 등을 위원들이 직접 땀흘려 재배해 2020년 상반기에 감자 200Kg, 고추, 쌈채소 20Kg을 이웃 나눔 활동에 제공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2020년 상반기 활동에 더해 하반기에도 ‘든든찬 장바구니’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촌텃밭’ 역시 고구마, 무 등을 재배하는 등 작물 종목 변화를 통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든든찬 장바구니’와 김장나눔에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안홍근 행신1동장은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서는 행신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기존 사업에 더해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한 지원 사업 개발 등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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