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협의체위원 및 도래울 1단지 행복파랑새단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소영 박사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개입방법 ▲조현증, 우울장애, 공황장애, 저장강박 등의 주요 증상과 사례 및 개입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이규진 주임이 ▲경기 사랑의 열매 고양시 모금 및 배분현황 ▲지역사회 자원개발 방안 ▲지역주민의 상황에 맞는 기부 제안하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금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대한 동 협의체 위원 및 행복파랑새단(명예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통해 지역에 대해 보다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백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도래울 1단지 복지관 및 관리사무소 행복파랑새단이 함께해 더 뜻깊은 교육이 됐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연기도 고려했으나 사전 초미립자 살균소독,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발열체크 등의 안전 점검을 통해 무사히 교육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는 강의였기에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 것 같다. 우리 모두의 노력을 바탕으로 흥도동 지역사회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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