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2020년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 지원 대상으로 ㈜유투에스알, ㈜에스아이디허브, ㈜삼성티엔지 3개사를 선정 완료하고 5월 7일 진흥원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선정기업 대표 및 고양시, 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과제별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 제품 개발 및 시장 개척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투에스알은 소형무인기 탐지 및 추적을 위한 AI 기반 영상분석기의 개발 및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에스아이디허브는 여닫이 창문용 IoT기반 바이러스 살균 열교환 환기시스템을 개발하여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에 신규 제품 설치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삼성티엔지는 영상식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를 개발하여 시제품 제작 완료 후 고양시 내 대각선 교차로 등 보행 안전 확보가 필요한 곳에 설치․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3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된다.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은 고양시 내 우수 IT․SW 기업을 발굴하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에는 2개 기업이 본 지원 사업을 통해 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 했으며 특허 2건, 인증 4건 등의 기술개발 분야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오창희 진흥원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진흥원은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고양시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 하고, 성장한 기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 등 다양한 국비 사업을 확보하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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