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선진더불어사는봉사대(회장 이건만)는 3월 8일 은평구 대조동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율방역대를 결성 방역활동에 나섰다.
선진더불어사는봉사단 회원 15명은 오전 10시부터 소독장비와 방역복을 갖추고 대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선진운수 종점 근처와 버스정류장 등과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마을공원, 어린이놀이터, 구산동 경로당 주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나서 구슬땀을 쏟았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강병원 국회의원과 기노만, 정준호 구의원과 신동우 대조전통시장회장, 김병태 대조동 통친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건만 회장은 “우리 봉사대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시민 스스로 자율방역을 추진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한다면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열심히 방역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3월 9일 확진자가 3명 추가 됨에 따라 3월 9일 현재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구청 전 직원은 비상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
이 뉴스클리핑은 http://ecolover.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