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音”에 이르다. 명창 배일동 (제104회 가톨릭독서콘서트 )

[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제104회 가톨릭독서콘서트가 황미경(아녜스)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는 02월 20일 목요일 저녁 8시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 (주임신부 김민수 이냐시오) 대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가톨릭독서콘서트에서는 소리의 이치와 원리를 깨쳐 긍극에 이르는 “득음”에 대하여 배일동 명창이 강연할 예정이다.

“득음”은 숨의 근원인 기(氣), 소리의 근원인 숨(호흡), 소리를 구성하는 장단의 원리를 파헤쳐 또 소리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발성법과 청, 통성, 소리의 기술인 발림, 시김새, 조(調), 성음 등을 다룬다. 또 소리꾼의 존재 의미 자체를 되새겨 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에는 명창 배일동(고수 진민구)의 판소리 공연과 강연이 끝나고 배일동 명창의 저자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가톨릭독서콘서트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이상효, 지도신부 김민수 청담동 주임)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고계연 서울경제신문 차장)와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회장 김후호정 경향신문기자),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회장 김승월 SIGN 아시아 이사)의 후원으로 청담동 성당 (주임신부 김민수 이냐시오)주최로 열린다.

매월 열리고 있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잔잔한 음악 연주와 공연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일반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문의 : 청담동성당 02) 3447-0750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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