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직무대리 김영신)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제10기 졸업식*을 12.19.(목)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일시 및 장소 : ‘19.12.19.(목) 14:0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용교육장(마포구 소재)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 대해 창업교육, 점포경영체험,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도 첫 운영 이후 서울지역에서 10회 운영되어 왔으며, 그간 2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1기~9기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졸업생 256명(전국 1,093명) 중 174명(68%) 창업(사업자등록 기준)자 배출(전국 672명 중 25.8%)
이날 졸업식에는 5개월에 걸쳐 이론, 점포체험 교육을 받은 총 34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졸업장을 받았으며, 수료 후 지원되는 사업화지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매장 모델링, 마케팅, 홍보비 등 지원(최대 20백만원, 자부담 50%)
* 소상공인 창업자금 연계 지원(업체당 1억원 한도)
졸업생 중 ‘맞춤 원목 공방’ 창업을 준비 중인 박재철씨와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가죽소품, 고객별 발 치수를 측정하여 고객발에 딱 맞는 맞춤수제화 브랜드 런칭 예정인 김다연씨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이론교육과 체험점포 운영 및 업종별 매칭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4개월간 운영한 체험점포 경험으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방청 김영신 청장 직무대리는 “졸업생의 창업 성공과 성과 제고를 위해 체험점포 확대,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창업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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