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19년 11월 7일부터 대조동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서울형 주민자치회 11개 비시범동을 대상으로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주민자치회 제도 등에 대하여 동별로 방문하여 설명하는 순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와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주민들의 대표기구로, 자치계획의 수립과 실행, 주민참여예산의 사업 선정, 행정사무 위탁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올해 초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5개 시범동(불광2동, 갈현1·2동, 응암2동, 역촌동)은 내년에 각 동에서 추진할 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단계까지 성장하였고, 이 모든 과정에서 은평구 주민자치사업단(단장 조옥분)이 행정과 주민들 사이에서 제도의 성공적 도입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평구는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동단위 협치기구로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이번 비시범동 순회 워크숍도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동 주민의 활동역량과 자원이 집중되고 실질적인 동단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동행정에 주민 결정권을 높혀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한편 워크숍은 동별로 두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조재학 협치조정관이 주민자치화 협치에 대해, 조옥분 주민자치사업단장이 서울형 주민자치회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으로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협치담당관(351-6482)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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