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정비조합과 관계공무원 등 민·관합동으로 오는 3월 한 달간 불법 무등록정비업소 및 3급(전문)자동차정비업소 60곳에 대해 2019년 1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점검을 받지 않은 3급(전문)자동차정비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등록기준 적합여부, ▲정비작업범위 준수여부, ▲견적서·내역서·표준공임표 비치, ▲국토부 정비내역 전송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내용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계도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특히 불법 무등록정비업소 적발 시 즉시 고발조치해 관내 무등록정비업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시 위법행위 적발에 그치지 않고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 등 업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건전한 정비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청 교통행정과(☎031-8075-6342)에 문의하면 좀 더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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