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는 창의적 농업을 선도하는 벤처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9년도 제13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시장개방화,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급불안정, 새로운 농작물 병해충 발생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신규과정을 개설해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2개 과정 90명(약초반 45명, 농업기술전문가반 45명)이며, 약용식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및 토양관리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1회 4시간씩 진행돼 11월 6일 졸업예정이며, 25회에 걸쳐 각 반별로 100시간 운영된다.
약초반은 약용식물 재배 및 효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교육할 예정이며, 농업기술전문가반은 기초농업이해와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해를 도모해 벤처농업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입학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고양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인력육성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8075-4286)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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