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성과보고

[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는 2018 은평구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에서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강병원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성흠제 서울시의원과 은평구 사회적경제 50여개 회원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은평구에는 사회적기업 44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142개 등 다수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분포되어 있으며,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6,700여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사회적경제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은평 사회적경제 인프라 개선 사업'이었다.

김은복 회장은 사업성과 보고에서 "은평 사회적경제 인프라 개선 사업은 회원사들의 근무조건 개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원했던 사업이었으며, 특히 올해 2018년은 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장터 운영과 판로개척, 판로지원, 지역경제상생을 위한 강원도 협동조합협원단과의 MOU 등의 성과가 있는 뜻깊은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분야에서 은평구가 최우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구청이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여 이루어낸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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