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재가 장애인과 함께 12월 13일과 14일 겨울낭만여행을 떠났다.
덕양구보건소가 고양시 꿈의버스의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거동불편 등 문화·여가를 누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지역사회와의 단절 등 사회적 배제를 해소하고자 안면도 겨울여행을 마련한 것
이번 여행은 지난 11월 고양시 꿈의버스 테마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차량 및 여행자보험을 지원받아 이뤄졌으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으로 숙식 및 수영장, 스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이렇게 여행 오는 것이 얼마만인지 항상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바다로 여행오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좋은 경험과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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