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는 지난 27일 덕양구 삼송동 내 덕수공원에서 ‘제4회 천사표 그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대회는 고양시 하천네트워크사업 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하천환경 캠페인 행사다. 지역주민들에게 하천환경의 중요성과 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마을, 그리고 창릉천’을 주제로 각자가 생각하는 창릉천의 모습, 하천오염의 심각성 등을 자유롭게 담았다. 이날 참가 부문별로 수상된 9개 작품은 오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14개의 환경체험부스가 함께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림출판사의 협조로 이뤄진 ‘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이야기’ 원화전시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한양대 하율태권도의 영웅단 시범, 일산세광교회의 버스킹 공연이 행사 열기를 높였다. 이외에도 어린이 보물찾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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