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황현산 교수(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永眠

뉴스일자: 2018년08월09일 11시09분

[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문학평론가 황현산 교수(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가 향년73세로 지병인 담낭(쓸개)암을 앓다 8일 오전 영면에 들었다.

황현산 교수는 2017년 11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으나 쓸개 암이 발견돼 취임 4개월 만에 자진사퇴하고 치료에 전념하면서 최근 두 번째 산문집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과 불문학 번역서를 펴냈으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었다.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황현산 평론가는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경남대·강원대 교수를 거쳐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황현산 교수는 한국 불문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대표작 ‘어린왕자’, 샤를 보들레르의 ‘파리의 우울’과 ‘악의 꽃’등을 번역하여 출간 했다.

2011년 제5회 서정시학 작품상에 이어 2012년 제11회 아름다운 작가상·제20회 대산문학상 평론부문 제23회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10일 오전 10시.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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