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박동주 기자]
연희동 마봄 협의체는 4월 ▲ 깨끗한 우리집 만들기, 세제 꾸러미 전달 사업 ▲ 신학기 선물 수제도장 전달 ▲ 우리 집 희망네비게이션, 가훈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희동 마봄 협의체는 지역 저소득 가구의 생활환경을 청결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종류의 세제가 담긴 꾸러미 100세트를 구입하였다.
동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더불어 가족 의미를 발견케 하는 “우리집 희망네비게이션, 맞춤형 가훈” 사업을 함께 추진하였다. 아동청소년이 있는 10가구가 대상이였다.
해당 가정이 문구 ․ 글씨체 ․ 액자 등을 직접 선택하고, 전문 서예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제작하였다. 제작된 가훈은 복지동장과 마봄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달았다.
이와는 별도로 ‘새로운 시작에 도장을 찍다!’ 라는 주제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30명에게 신학기 선물로 수제도장이 전달됐다.
초·중·고 청소년(30명)은 본인이 선택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도장을 선물 받았다. 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문구와 글씨체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자신만의 도장을 완성하도록 했다.
4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 중 가훈을 선물 받은 한 학생의 어머니는“가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지키기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연희동 마봄 협의체(최재숙 위원장)는 이외에도 ▲ 저소득 의약품 전달 ▲ 입원환자 방문사업 등 마을의 일상과 행복을 지키는 활동들을 이어왔다.
[박동주 기자 : ss-dongseo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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