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가 지난 1월 24일(수) 대조동 소재 본페트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결산과 2019년 계획을 결의했다.
전광우 전회장을 비롯 박주민 국회의원, 이순자 시의원과 하현성 은평보건소장, 김동배 은평구 약사회 총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지난 2017년도를 결산하며 2018년도 사업계획을 비롯한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2018년도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관내 4명의 고등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이 지역과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으며 45년 이상 약국을 운연하고 있는 이선희(연도약국) 회원에게 금뺏지를 수여하며 축하했다.
한편, 우경아 회장은 “겨울이 아름다운 건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끼 때문"이라고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한 규제개혁이란 미명하에 국민건강권을 절저히 무시하며 진행했던 대기업 이윤을 위한 편의점 의약품판매는 철저히 재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급변하는 약업환경과 외부조전 속에서도 우리사회의 꼭 필요한 신뢰받는 전문가로 약사직능이 생존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에도 국민들의 안정성에 대한 의지는 조금도 없이 의약품 관련 정책을 추진하려 하고 있으며 의약품 관련 각종 규제완화와 민영화 정책으로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단한 업무 중에도 항상 자신의 건강 챙기시는 것을 잊지마시고 약사회무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을 베풀어 주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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