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박동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7년 한 해 동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성과가 높은 공동주택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와 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쓰레기 처리문제가 목전에 다가 온 만큼 올 초 청소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쓰레기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가장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천이 높았던 공동주택 8개 단지에 상장과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지역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단지 34,608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월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률, 감량 홍보실적,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해 수상 단지를 정했다.
최우수 단지에는 독립문극동임대아파트, 우수 단지에는 돈의문센트레빌임대아파트와 남가좌현대임대아파트, 장려 단지에는 동아더프라임주상복합, 홍제유원하나임대아파트, 인왕산현대임대아파트가 선정됐다.
절대 감량은 다소 미흡했어도 전년 대비 많은 감량률을 보인 홍제현대아파트와 홍제유원하나아파트에 대해서는 노력상을 시상해 주민들의 감량 의지를 북돋웠다.
<서대문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식>
[박동주 기자 : ss-dongseo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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