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 보건소 모자건강센터에 세네갈 보건의료 관계자(공무원 및 보건소 관리자) 22명이 한국의 모자보건 및 일차보건의료 발전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9월 19일(화)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세네갈 모자보건 및 의료시스템 역량 강화」연수 프로그램의 한 일환으로 한국의 모자보건사업과 보건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은평구보건소가 대표로 선정되어 세네갈 연수생들이 견학 했다.
세네갈 모자보건 관계자들의 견학지로 선정된 은평구 모자건강센터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은평구보건소 3층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방문간호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신생아부터 만12세까지 우리아이 건강 관리의사에게 아이의 건강 상담과 체계적 관리,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과 육아엄마들의 소통 공간 맘&키즈존, 그리고 엄마들의 수유공간 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수유공간도 구성되어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모자건강센터가 세네갈 모자보건 및 의료시스템 역량강화 연수지에 선정되어 뿌듯하고 감사하다” 덧붙여 “이번 은평구 모자건강센터 방문이 세네갈의 모자보건사업향상과 보건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긍정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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