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는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들이 창업을 배우고 실습하는 실전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프리마켓 행사’를 17일(토) 서울혁신파크 극장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8명의 진행요원을 비롯해 총 13팀의 청소년 판매 동아리와 2개 공연팀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지원을 위해 케이로드넘버원(대표 곽미영), 은평교육문화협동조합(대표 임영은)이 공동 기획으로 참여하였고, 고은빛협동조합(대표 이선미), 한국아트공예협동조합(대표 조은예), 노는엄마협동조합(대표 김동희), 창의공작소(대표 송미숙), 바늘한땀협동조합(대표 곽경희)이 체험부스 운영과 창업 멘토로 청소년들을 지도했다.
행사는 오전부터 신나는 음악과 청소년 댄스팀들의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하여 수공예 악세서리, 과일잼, 손뜨개 등 청소년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소품만들기와 인형 색칠하기, 보드게임 등 체험 부스를 오픈하여 행사 중반쯤에 완판 부스가 나오는 등 주민호응이 매우 높았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는 은평구청과 협력하여 관내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분야별 참가자를 모집하고 12월 3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행사 추진체계를 조직하였다.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때부터 지역경제 선순환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가까이 할수 있도록 질높은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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