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가톨릭독서콘서트

[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제53회 가톨릭 독서콘서트는 <시대와 만나다! 2016 성탄과 소통 그리고 불통> 그리스도인 어떻게 소통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서울대교구 불광동성당(주임 김민수 이냐시오 신부) 대성전에서 오는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8시 열린다.

배봉한(천주교주교회의 전 경향잡지 편집장)의 사회로 인간이 되어 오시는 예수님의 성탄 신비를 묻고 진정한 소통을 생각하는 자리이다.

전원 신부(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 이상요(전 kbs pd, 세명대저널리즘스쿨대학원교수), 최지인(화가, 아나운서, 신한대 언론학과 교수) 3명의 패널이 참가한다.

요즘 우리 사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넘쳐나지만 진정한 소통을 찾아보기 힘들고, 특히 불통과 독선으로 치달아온 우리 정치 현실 속에서 국가의 기간을 흔든 최순실 게이트로 전 국민의 분노가 극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도 2016년 ‘지금 여기’에서 성탄과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가톨릭독서 콘서트는 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황진선 논객닷컴발행인),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회장 고계연 서울경제신문 기자),가톨릭커뮤나케이션협회(회장 정호식 MBC플러스 부사장)의 후원으로 가톨릭독서아카데미(지도신부 김민수, 회장 김정동)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가톨릭독서콘서트는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잔잔한 음악 연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일반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 문의 : 불광동 성당 02) 355-0545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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