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은 강동구청 및 SH공사와 함께 “강동구 암사동 도전숙 업무협약식”을 ’16.9.2(금)에 강동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전숙이란 1인 창조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여 일과 거주를 겸하는 공간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를 의미하여 도전숙으로 불린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2013년 11월부터 1인 창조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여 일과 거주를 겸하는 「일+삶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3년 11월 SH공사 및 성북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5년 11월 SH공사 및 성동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 결과 14년 4월 성북구 정릉동 소재 성북구 도전숙 1호점(21호실), 15년 6월 성북구 도전숙 2호점(15호실), 16년 6월 성동구 도전숙 3호점(11호실) 및 성동구 4호점(15호실)을 각각 개소하였다.
도전숙에 입주하는 예비 창업인 또는 창업 기업인은 4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서울시 거주 2인이하 가구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인창조기업인 또는 예비창업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도전숙 입주자는 창업역량강화교육, 네트워킹 연계 지원, 경영 및 기술애로사항 지원, 회의실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흥빈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에서 창업은 취업의 확실한 대안일 될 것”이라고 밝히고, 도전숙이 서울 청년 창업인들의 창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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