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병 기호 2번 유은혜 후보, ”마음을 두드리는 마두“에서 첫 집중유세 가져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연설 이어져, 유은혜 후보의 두터운 지지기반 확인
뉴스일자: 2016년04월01일 20시22분

[에코데일리뉴스=조범용 기자]
경기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후보는 31일 오후 6시 30부터 약 1시간에 걸쳐 공식 선거기간의 첫 집중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은혜 후보의 집중유세가 열린 마두역 광장에는 고양시민 수 백여 명이 모여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선거유세를 함께 했다.

유은혜 캠프 측은 첫 집중유세를 마두역 광장에서 개최한 이유에 대해, ‘첫 집중 유세인 만큼 유권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유세를 하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혀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날 집중유세는 유명인이나 정치인 중심이 아닌 다양한 시민들의 지지연설이 주를 이루어 ‘경청’과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은혜 후보의 평소 소신이 그대로 나타나기도 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대학생 박희철씨는 “청년들은 공부하고 싶고, 일하고 싶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이런 꿈마저도 국가가 보장하지 못한다면, 과연 국가라고 할 수 있나”라며 청년층의 절박한 현실을 전했다.

박씨는 이어 “제 또래의 청년을 자식으로 둔 유은혜 후보는 청년들의 아픔을 가장 곁에서 이해하고 있는 후보이고,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내놓았으며, 당 대변인으로서 청년들의 입장을 이야기했다”면서 고양시의 청년들을 위해서 유은혜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정주부인 김해련씨는 본인이 유은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며, “유은혜 의원은 지난 4년 임기 동안 일산에 있는 학교들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교장 선생님, 학부모님, 학생들까지 다 만나 지금 당장 학교에 가장 필요한 게 뭔지, 예산은 얼마나 필요한지, 어떻게 추진하면 좋을지 직접 듣고 확인해서 일을 했다”며 교육여건의 개선에 노력해온 유은혜 후보의 그간 행적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 김용익 의원도 이날 집중유세에 참석하여 지지연설에 나섰다.

김용익 의원은 “다른 유세장을 모두 제쳐놓고 가장 먼저 유은혜 후보의 집중유세를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유은혜 후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 외에 경기도 내 시·도의원 및 교수 등 다양한 연령층·직업군의 지지연설이 끝난 후, 집중유세 마지막 순서로 유은혜 후보의 연설이 이어졌다.

유은혜 후보는 연단에 올라 “사상 최고의 청년실업률과 가계부채 등 서민경제가 파탄 나고, 국민행복을 약속했던 경제민주화, 복지, 교육 등 각종 공약은 사실상 팽개쳐버린 무능 책임을 박근혜 정권에 엄중히 물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한숨을 멎게 해주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나 혼자 다 할 테니 따라오라’는 일방적인 리더십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국민들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하고 소통하며, 국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국민 여러분이 시키는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지역 발전과 관련하여 “유은혜가 구상하는 ‘2기 일산’은 더 이상 서울을 지원하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문화로 먹거리를 만드는 문화경제중심도시”라고 밝히고, “신도시로 개발된 지 이미 20년이 지난 일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은혜 후보는 ‘2기 일산’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문화·경제·교육·건강·안전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공약들을 소개했다.

유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는 △4년제 국립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K-컬처밸리 성공적 추진 △대곡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설립 추진 △일자리 및 창업 종합지원센터 설치 △GTX 조기 착공 및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마무리 △초등학교 앞 옐로 카펫 설치 교통사고 예방 △저소득 어르신 무료 진료제도 도입 등이 있다.

한편, 이날 마두역 광장 집중유세에는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물론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지자들이 많아 지역구 내에서 두텁게 형성된 유은혜 후보의 지지기반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조범용 기자 : tirag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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