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경기도 고양시丁 선거구(일산서구)에서 삼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국회의원이 3월 5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성황리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현미 의원의 개소식에는 무려 3,000여 명의 지역구 주민이 참석,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유은혜, 윤후덕, 김용익, 은수미, 김기식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유력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함께 했다.
정치인과 유력 인사뿐만 아니라, 마트 노동자, 빵집 점주, 자동차 정비공, 청년, 대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말씀을 전하는 등 천편일률적인 기성 정치인들의 개소식과 차별화된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김현미 의원은 “일산은 더 이상 서울의 위성도시, 베드타운으로 머물 수 없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힘차게 펄떡이는 도시 일산을 이루기 위해 지난 4년을 달려왔고 더 큰 준비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왔던 지금까지의 일산을 넘어 명실상부한 문화·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일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현미 의원은 ▲꽃피는 문화예술중심도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쌩쌩 교통: 대곡-(김포공항)-소사선, GTX 조기완공 ▲튼튼 성장동력: 경기북부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건립 ▲훈훈 일자리 : 일산 일자리허브 조성 ▲든든 교육: 학교 환경개선 및 혁신학교 확대 등 5대 공약을 통해 고양 정(일산서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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