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사랑의일기협의회제공 광안리백사장에서 회원12명이 참가하여 사랑이네 가족 캠페인 별여)
[부산•울산 에코데일리 박형태기자] 울산의 한 시민단체가 심각한 가정파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이네 가족」홍보를 펼쳤다. 울산사랑의일기쓰기협의회(회장 류인혜)회원 12명은 부산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 사랑의 가족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날 홍보는 제18회 장애인한바다축제가 열리는 부산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결혼 못지않은 이혼율의 급속한 증가, 가정폭력의 심각성, 한부모가정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가출청소년 문제, 중도탈락학생 수의 증가는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홍보는 시민적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단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간의 대화, 가정의 안정이 이 문제 해결의 단초라고 보고 「사랑의네 가족」 운동을 2015년부터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올해 이미 울산의 3곳의 주요축제장(옹기축제 • 고래축제 • 쇠부리축제)에서 「사랑의네 가족」홍보를 펼친 바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가족 홍보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해 보았는데 가족끼리, 친구들 끼리 많이 모이는 장소라 「사랑이네 가족」홍보에 안성맞춤 이었다” 며 시민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하였다.
이어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여름 해변가는 「사랑이네 가족」 홍보의 적격지 임을 이번 시범 홍보에서 알게 되었다”며 8월 중순 한 차례 더 울산지역 해수욕장을 시범적으로 찾아 「사랑이네 가족」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하였다.
[박형태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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