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박현주 기자]
서울시가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와 기관, 직원 등 총 9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윤애)는 5일(금) 1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4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는 자원봉사자 및 직원은 ▴개인 55명 ▴단체 13개 ▴투자출연기관 8명 ▴자치구 직원 20명으로, 박원순 시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한편, 이날 표창 수여식 외에도 ▴어린이치어리더봉사단과 청소년국악봉사단 ‘한배’의 축하공연 ▴‘더 나은 V세상’ 어린이웅변 ▴V세상 토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6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치어리더봉사단은 노인전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공연봉사활동을, 국립국악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국악봉사단 ‘한배’는 현재 복지관, 요양원, 병원 등에서 연주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 웅변에 참여하는 김예은(9세)양, 박건호(7세)군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더 나은 V세상’ 웅변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이다. V세상이란 자원봉사자(volunteer)들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실천 들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다.
V세상 토크엔 박원순 서울시장, 정근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예은, 박건호 어린이와 수상자대표로 정태희 봉사자가 참여해 일상 속 자원봉사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표창수여식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070-8797-1841)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서울시 전역에서 지역의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유공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 guseul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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