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김광호 기자]
인천광역시 공무원 합창단 ‘코러스판타지’의 이창순 지휘자, 최모세 반주자가 12월 1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공무원 합창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인천광역시 공무원 합창단은 지난달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공무원음악대전’ 클래식 성악 부분 1위로 ‘금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특별 공연으로 수상곡인 ‘청산에 살리라’와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제창했다. 합창 후 유정복 시장은 이창순, 최모세 선생에게 합창단을 대신해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공로패를 수여했다.
‘코러스판타지’ 합창단 이창순 지휘자(인천재능대학)는 2012년부터 공무원 합창단을 지도하며 합창단 발전에 기여했고, 평소 인천지역 대학생 지도와 복지관, 교회 합창단의 음악 수준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지도와 연구 활동에 힘써 왔다.
최모세(서구복지관) 반주자는 인천지역 시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중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인천 서구복지관, 숭의교회, 인천광역시청 공무원 합창단에서 전문 반주를 통해 지역민과 호흡하는 음악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러스판타지’는 올해에도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합창 공연과 국제친선교류의 밤, 인천국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조수미 합창 공연, 568돌 한글날 경축행사 한글날 노래 제창 등 다수의 공식 행사에서 활약하며 명실공히 인천광역시 대표 공무원 동호회로 활동 중에 있다.
변주영 코러스판타지 단장(시 국제협력관)은 “수상에 기여한 두 선생님들께 단장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합창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양로원, 재활센터 방문 등을 통해 재능기부로 펼치겠다”면서 “더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위해 12월 중 회원 모집 공고로 인원을 충원해 사회에 더 헌신할 수 있는 공무원 합창단 동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기자 : elc0512@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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