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 방한 이후 처음 열리는 가톨릭독서콘서트가 오는 9월 25일(목) 저녁 8시 불광동 성당에서 열린다.
제25회 가톨릭독서콘서트는 김길수 교수를 초청하여‘일본 복자 중에 한국인의 순교 영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한다. 김길수 교수는 최근 성바오로수도회에서 『김길수 교수와 떠나는 3박4일 나가사키 성지순례』책을 발간했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한 타국, 일본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례한 우리나라의 순교자들을 얘기를 담고 있어 우리들의 순교의 영성을 되새겨 보고 신앙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지도 신부 김민수 이냐시오, 회장 김정동)가 주최하고 가톨릭 언론인협회, 가톨릭 출판인협회, 가톨릭 커뮤니케이션협회가 후원하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8시 불광동 성당에서 열린다.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그리고 잔잔한 음악 연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 문의 : 불광동성당 02) 355-0545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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