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변화 포럼, 11일 '배출권거래제 도입' 토론

기후변화포럼은공동대표인김성곤의원주관으로 11월 11일(수)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소회의실에서정두언의원(포럼공동대표), 이인기기후특위위원장, 이경재·이주영·김재윤·신학용·유기준·김재균·이성남의원등과이태용에너지기후변화학회회장(포럼공동대표) 등 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배출권거래제도입및탄소금융발전방안」이라는주제로세미나를개최했다.

기후변화포럼은정부·국회·산업계·시민단체·학계, 언론계등각계 200여명이참여해 2007년에결성된사회적협의체로서지속적인활동을통해기후변화대응거버런스포럼으로서자리매김을하고있다.

현재김성곤의원, 정두언의원, 신헌철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부회장, 김일중환경정의공동대표, 이태용에너지기후변화학회회장등각계인사 5명이공동대표를맡고있다.

최근대통령직속녹색성장위원회가온실가스국가감축목표를 ‘4% 감소’ 방안을검토하고있고, 국회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회는지난 9일정부제출및의원발의법안을병합한녹색성장기본법안을통과하는등 12월에개최될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대비한정관계의대응이본격적으로진행되고있다.

이에기후변화포럼은온실가스감축수단중시장친화적인방안이라할수있는배출권거래제도의도입방향과탄소금융의발전방안을논의하고자 세미나를기획하였다.

지난 9일 국회 기후변화대책특위(위원장 이인기)는 기존에 총량제한 배출권 거래뿐 아니라 자율적 거래 등 여러 방식을 허용하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안'을 통과시켰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