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2014년 4월 29일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수질오염총량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3년 6월 1일부터 한강수계 전역으로 확대․시행중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유역환경청, 서울․인천․경기 등의 업무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약 1년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개발사업 수질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의 효율적 협의 방안, 지난해 오염총량관리 시행실적 평가방안, 총량제도 규제 완화․개선방안, 제도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유지 할 수 있도록 해당 유역의 수질오염물질 배출 허용총량을 설정․관리하는 제도로서, 수질오염물질을 총량측면에서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인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지자체는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만큼 개발에 필요한 오염배출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어 보전과 개발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강유역환경청 김영기 수질총량과장은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수질오염총량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및 적극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 등을 개최하여 수질오염총량제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기자 : elc0512@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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