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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거행된 2009 대한환경공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 환경공학과의 김인수 교수가 학회의 가장 명예로운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대한환경공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은 환경공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인수교수는 1994년 미국에서 귀국 후 지금까지 고도수처리공학 및 고농도 유기성 폐기물의 바이오 가스 생산에 관련된 연구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었고 국내에서 이 분야의 국제적 인지도가 가장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상은 지난 30년 동안 모두 12 명이 수상한 바 있다.
대한환경공학회는 1978년 발족하여 개인회원만 약 5500 여명 되는 국내 환경 관련 학회 중 가장 오래되고 큰 학회이다. 한편 이번 학회 수상식에서 김인수 교수의 연구실 채규정군 (박사과정)도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하여 우수한 연구력을 과시하였다.
[조재용 기자 : hkpress @ 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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