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문 없이 대출이자 줄이자’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했던 한 고객은 “요즘은 향후금리추이나, 은행별, 보험사별 금리현황, 담보대출조건 등 주택이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살펴봐야 할 것들도 많고, 은행이나 보험사등 금융사들도 많아서 어디가 금리가 저렴한지, 어디가 조건이 좋은지 비교해보려면 하루이상 시간을 내서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으면 힘들다”며, “하지만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상담신청 후 채 30분도 되지 않아 각 은행의 최저금리와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주택이나 아파트를 담보로 융자를 받으려면, 대출구비서류를 준비해서 가까운 은행이나 주거래은행을 직접 방문해야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면서 금리를 비교해 볼 시간도 없어서, 먼저 방문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최저금리, 제일 이자싼 곳으로 대출받기는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 보험사 등 각 금융사의 담보대출금리를 단번에 확인한 후, 고객이 필요하다면 은행담당자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서 모든 서류작성을 도와주고, 대출실행까지 무료로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같은 대출을 처음 이용해보는 대출초보고객, 기존에 어쩔 수 없이 높은 금리로 집담보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있다. 은행 종류도 많고, 대출상품 종류(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등) 등은 확인해야 할 조건들이 많아서 제대로 비교해보지 못하고 선택하게 되면 자칫 생각보다 많은 이자를 몇 년 동안 지출해야 할 지도 모르기 때문에 금리비교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작구에 살고 있는 P씨는 2년 전, 처음 주택을 구입하면서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은행에서 3억 원 대출을 연5.3%로 받았다. 그때는 몰랐는데, 옆 집에 사는 K씨가 낮은 금리로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씨는 “당시에는 이자 싼 은행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는 직장인 L씨는 기존에 연4.8% 의 주택담보대출이자가 너무 많이 비싼 것 같아서 평소 주거래은행을 찾았지만, 갈아타기를 하더라도 연4% 중반금리밖에 될 수 없다는 얘기에 더 이상 다른 은행을 찾아볼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포기하고 돌아왔다.

만약, P씨나 L씨가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했다면 위와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뱅크아파트’와 같은 금리비교사이트는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다. 고객들은 비용걱정없이, 개인신용정보(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지 않아도, 거주하는 주택이나 아파트현황과 간단한 질문에 답변만 해주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리비교사이트는 간단한 상담신청만으로도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담보대출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고,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되어 알뜰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시세조회 후 상담신청하거나, 간편상담신청접수, 또는 070-8785-8812를 통한 전화접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10년 이상의 전문상담사들에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등, 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이자 싼 곳, 최저금리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에 필요한 금융사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할 수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금숙 에코맘기자 : cata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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