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공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이 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외부평가기관에서 주는 상들을 잇달아 받고 있다.
공단은 1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환경 관련 교육기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공단은 11월 26일, ‘2013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생태계 조사·복원, 해양쓰레기 및 오염퇴적물 수거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인재 중심 경영을 실시한 결과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등으로 연달아 선정됐다.
이밖에도 '2013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2013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경영부문 종합대상’ 등을 수상함으로써 대국민 소통과 윤리경영 실현에도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공기업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올 한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써 열정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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