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는 통일로 언덕에 위치한 바다의 별 천주교 불광동성당(주임신부 김민수 이냐시오)에서는 오는 10월24일(목) 오후 8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가톨릭독서아카데미(지도신부 김민수, 회장 김정동) 주최로 열리는 제15회 가톨릭 독서 콘서트에서 정호승시인은 목마른 영혼을 달래주는 시로 요즘 생활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가톨릭 독서 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불광동 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와 명사들의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잔잔한 음악 연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한국신문출판인협회, 한국가톨릭매스컴협회가 후원하며,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 문의는 불광동성당 02) 355-0545로 하면 된다.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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