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행복세상(이사장 김성호)은 7.4 이탈리아협동조합연합회 CONFCOOPERATIVE EMILIA ROMAGNA(대표 마씨모 코챠, Massimo Coccia)와 협동조합 운동의 국제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재단과 CONFCOOPERATIVE EMILIA ROMAGNA는 향후 △협동조합에 대한 국제 연구 △협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간 인력과 정보 교류 등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호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2년마다 협동조합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우리나라 협동조합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챠 대표는 “사회적가치와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협동조합이 한국 사회 및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행복세상은 2007년 12월 7일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한 행복세상 만들기를 사명으로 법무부 승인을 받아 설립되었다. 재단의 주요 사업 분야는 법치주의의 확립, 규제 개선을 통한 경제적 번영,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보호이다.
재단은 그동안 법질서글로벌컨퍼런스, 행복포럼,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 청춘공감 취업희망콘서트와 각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대학생독서클럽과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다문화협동조합 등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 온 재단은 지난 5월 30일 부설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원장 이영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를 발족, 협동조합 설립 지원 및 사업컨설팅, 협동조합 정책 및 제도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춘식 기자 : imoogsang8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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