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 서울시의 명소로서 소방행정타운이 들어선다.
소방행정타운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학교, 서울특수구조단 등 소방의 종합행정시설들로 구성되어있다.현재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옛 남산안전기획부 자리에 위치하여 부지가 협소한 상태이고 서울소방학교는 서초구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 부지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 부지가 좁을 뿐만 아니라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이다.
서울특수구조단은 지난 11월에 창설되어 현재 방학동과 김포공항에 분산되어 행정효율이 저하된 상태이다. 특히 현 서울소방학교는 부지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훈련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인근 경기소방학교(236천㎡)와 강원소방학교(203천㎡)에 부지만 비교하더라도 1/7수준으로 소방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 소방교육 수용능력이 매우 부족하고 교육훈련시설이 매우 노후화 되어서 현대화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소방행정타운은 은평구 진관동 물푸레골에 부지 54,790㎡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행정타운으로 2022년까지 3단계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건립되는 소방행정타운은 은평구와 함께하는 소방행정타운을 모토로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하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행정타운이 들어섬으로써 유동인구는 연 16만명이 증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될 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 등 각종 다중이용업이 활성화되고 소방행정타운에 일자리가 창출되어 뉴타운 주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종합도서관, 수영장, 대운동장, 119키즈랜드, 소방박물관 등 소방행정타운 내 편의 시설들이 은평뉴타운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도우미로서 문화·체육생활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은평뉴타운에 서울명소(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세계 최고의 소방행정타운으로서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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