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이도서관에서는 지난 17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저자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의 저자인 한기연 심리치료사를 초청하여 다년간 상담을 진행해온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양육과, 육아를 하는 현명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강연은 참석자들이 저자의 강의에 경청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저자는 육아를 완벽히 해 내려는 생각보다는 화목한 부부관계를 형성해 아이가 안정감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할 것을 권했다.
도서관측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동네 도서관에서도 수준 높은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
[조현숙에코맘 기자 : cho1004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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