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토) 14시에서 18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한글서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 중인 광화문광장 대표 체험 행사인 ‘한글가훈 써주기’의 어린이날 특집이다.
‘한글가훈 써주기’는 광화문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하는 서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좋은 광화문광장 대표 체험 행사다.
시는 토요일이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볼거리 제공과 폭넓은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대형 서예퍼포먼스를 포함한 ‘한글가훈 써주기’의 어린이날 특집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어린이헌장 전문을 10m 길이의 대형 천에 지역별 서예가 대표와 시민대표가 나누어 쓰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나라의 기둥이자 보배인 어린이를 위한 마음을 되새기고자 ‘어린이헌장 전문’을 행사주제로 정했다.
퍼포먼스는 총 11개 항인 전문을 3~4개 항씩 나누어 길이 10m의 대형 천에 서울, 경기, 광주 등 지역별 참여서예가가 각자의 솜씨를 뽐내 작품을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어린이헌장 이외에도 다양한 글과 그림을 시연하는 서예시범이 포 되어 있어 어린이날을 맞아 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퍼포먼스 외에 방문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리는 글쓰기’ 행사와 볼거리 행사인 대형 퍼포먼스 외에도 시민이 직접 서예체험을 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리는 글쓰기’ 행사도 운영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행 기자: mybran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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