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미경(은평2,민주) 시의원이 은평구 관련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 확충과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와 협의하여 학교수는 많지만 문화공간이 부족한 신사동에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천년고찰 진관사의 템플스테이에 시비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두꺼비하우징 사업과 연계하여 신사동 상신초등학교 뒷산에 공원을 조성하고 237번지 일대에는 경관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작년에 인조잔디를 시공한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에는 자연․생태학습장과 배구장․농구장 조성 및 배수로 정비사업이 시행될 예정이고 내년에는 진입로와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김의원은 수색동과 불광동의 노후 하수관 개량 사업에 예산을 증액 편성하였고, 진관동으로 이전이 확정된 녹번동 은평소방서 건물에 시민들의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안전체험관’ 설치, 노인의 자활후견사업 ‘은평시니어클럽’에 구비와 함께 시비 지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시교육청 사업으로는 올해 학생의 창문 낙마 사고가 있었던 상신중학교에 교실 안전대 설치 및 겨울철 학교보안관의 휴게실 설립, 증산중학교와 신진자동차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창호교체, 학생 등하교시 안전사고가 빈발했던 증산초등학교 교문의 경사로 정비와 벽면 가각공사를 신규로 반영시켰다.
기타, 관내 각 학교에서 요청했던 올해 사업 대부분을 반영시킨 김미경 시의원은 “서울시에서 은평구는 상대적을 낙후된 지역이다. 따라서, 더 많은 지원과 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강남3구처럼 잘사는 자치구의 사업지원보다 은평구와 같이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한 지역과 시민들한테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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