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중국통’으로 통하는 김영호 민주당 서대문구(을) 지역 위원장이 2011년 11월 30일(수) 오후 2시에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라는 제목의 한 권의 책을 선보였다. 이 책은 한ㆍ중 두 나라의 민족과 문화, 정치, 사회, 비즈니스 등 각 분야의 미세한 차이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32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기업인과 외교 분야 종사자, 유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중국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될 것으로 김 위원장과 출판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중국 베이징대 1호 졸업생으로 최근 중국 옌타이대 객좌교수로 위촉되었으며 당내 통일, 외교, 국방 분야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초대말에서 "외교에서도 좋은 동반자와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을 열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 안에는 사람과 역사, 자원과 비즈니스 그리고 우리의 꿈과 통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20년 동안 지켜본 중국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민족성, 정치제도, 사회체제, 문화와 비즈니스 등 제가 직접 경험한 미세한 차이를 객관적 시각에서 풀어보았습니다. 이제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는 보다 창조적인 생각으로 '김영호의 새길'에 동반자가 되어주십시오!" 라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하여 정세균, 박주선, 박지원, 박영선 의원, 이미경 의원,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과 서대문 갑 우상호 위원장 등 정치인 100여 명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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