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마포을 지역위원장 정청래 전 의원, 출판기념회 열려

정청래 민주당 마포(을) 지역위원장이 2011년 11월 27일(일요일) 오후 4시에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유쾌한 정치여행'이란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정청래와 함께 유쾌한 정치여행', 정통시사인물탐구 '오케이 정청래'란 제목의 두 권의 책을 선보였다.

'정청래와 함께 유쾌한 정치여행' 이책은 ▲1장 '유쾌한 청래 씨의 페이스북 생활', ▲2장 '아! 대한민국', ▲3장 '국회의원으로 산다는 것', ▲4장 '정청래 올림', ▲5장 '내 마음의 사람, 내 삶의 사람' 으로 이루어졌으며, 제5장 끝에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 담겨있다.

한 구민은 “이 책을 읽어 보면 정 위원장이 정치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다짐해온 일들이 잘 기록되어 있어 정청래 위원장과 함께라면 정치여행도 유쾌할 수 있고 재미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읽은 소감을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교감 폭언' 사건에 연루되어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에 집중 보도되어 결국 낙선하고 말았으나, 2009년 1월 10일 법원은 정 전 의원이 폭언한 사실이 없음에도 한나라당 구의원이 <조선><문화> 등에 허위제보한 사실을 밝혀내며, 허위제보를 한 한나라당 마포구의원 이모 씨와 주부 최모 씨에게 정 전 의원에게 5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정 위원장은 17대 국회에서 서울 마포을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당 마포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대철 상임고문, 민주당 최고위원(정동영, 조배숙, 이인영 ) , 국회의원( 김성순, 추미애, 이미경, 박지원, 전병헌..),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지자체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노웅래 마포갑 지역위원장, 마포구 유동균 행정건설위원장, 이필례 운영위원장 등 구의원들을 포함한 정치인 100여 명과 지역주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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