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친환경농산물의 이해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새싹채소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이용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친환경농산물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하여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새싹채소는 재배기간이 짧아(보통 7~10일) 일반인들이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친환경채소로 다자란 일반 채소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량이 3~4배정도 높아 건강 채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좌 참여 시 건강과 환경을 위해 친환경농업이 필요한 이유와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농법을 배울 수 있다. 친환경 채소인 새싹채소 기르는 방법과 이를 이용해 만드는 가정요리는 시연으로 배우고, 메밀, 열무 등 새싹채소 종류별 재배된 실물도 볼 수 있다.
교육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식탁 안전,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농법의 이론교육과 새싹채소 기르기, 다양한 종류의 새싹채소 실물 전시, 새싹채소로 만드는 가정요리(샐러드, 냉채)가 시연ㆍ시식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일정은 3월 8일, 9일은 14:00~16:30, 3월 10일과 11일은 10:00~12:30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참여신청은 3월 3일(목)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예약메뉴(선착순 모집)를 이용하면 된다. 교육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 전화 459-8994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최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이 가정에서 친환경채소를 가꾸고 이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좌를 개설했다.”며 “시민에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자의 인식을 전환하고 소비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이용강좌를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주 기자 : ss-dongseo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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