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09년 상무시민공원 주변의 보안등 170등과 가로등 24본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로조명 KS기준 22.5Lx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에는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5개 자치구 노인복지회관과 공공도서관 등 13개 공공시설 실내조명등 4,659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였다.
위와같이 LED조명을 보급해 금년 1월말까지 효과를 분석한 결과 월 16,491㎾h의 전력사용량과 월 13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였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지역 LED제조업체의 기술향상과 광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화 연계를 위해 지역 9개 업체를 선정, 시청 앞 평화공원 주변에 가로등 72본을 LED가로등으로 교체 추진 중에 있다.
민간분야에도 LED조명이 조기 적용 될 수 있도록 상무시민공원 1개소와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LED교통정보판 26개소를 활용해 LED조명 사업현황과 에너지절감량에 대한 시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금년에도 국비를 지원받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확대보급 할 예정이며, 노후가로등정비사업 대상 일부구간에 LED가로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LED조명으로 교체 후 공공도서관과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LED조명이 민간분야까지 조속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범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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