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www.koreaslowfood.com)가 청계광장에서 31일까지 ‘2011년 설 맞이 우수 전통식품대전’을 개최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어촌 생산자들에게 희망의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모든 지역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0여 품목의 지역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이번 ‘2011년 설 맞이 우수 전통식품대전’에는 제수용 과일, 어포류, 주요 곡물 등을 시중가보다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아울러 팔도 농, 특산물 및 국산농산물로 만든 전통식품 등 풍성한 설날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전통 부침개, 막걸리, 한과 등과 같은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포토존, 팽이치기와 윷놀이, 투호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영 에코맘기자 :sososo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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