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12월 2일부터 일본산 가금, 가금육 등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1.30일 일본 시마네(島根)현 산란계 농장 HPAI 의사환축 발생으로 취했던 잠정 검역중단 조치를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HPAI(H5 아형)로 최종 확진 발표함에 따라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 우리나라는 2008년 8월 이후 HPAI 발생이 없고, ‘08.8.15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HPAI 청정국 지위회복을 통보 받은 바 있으며, HPAI 발생국으로부터는 관련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금년(‘10.10월까지) 일본으로부터 가금육 334톤이 수입되었으며, 전체 가금육 수입물량(85,525톤)의 0.4%를 차지한다.
* 최근 일본에서는 2차례의(‘04.1.12, ‘07.1.13) HPAI가 발생
아울러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HP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이은경 에코맘기자 : lek20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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